2019.09.03 09:30 ~ 18:00

at센터 1전시장(1F)

제약·바이오산업 키우는 정부, 일자리 창출 효과는?

조회수 : 82

공고
작성일 2019.08.26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출처 :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216

 

제약·바이오산업 키우는 정부, 일자리 창출 효과는?

반도체보다 높은 고용증감률 보인 의약품산업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고용 증감률, 자동차와 전기장비 넘을 듯

 

코엑스에서 지난 4월에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한편에서 열린 바이오 잡페어 2019의 모습(사진=아시아타임즈 이재현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어 국회에서는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될 법안이 통과되며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과 질의 일자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정부는 바이오헬스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 빅데이터 구축 △신약·의료기기 사업화 △헬스케어·질병치료 선진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을 도와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바이오헬스를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른 바이오 생산과 연구력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화'라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정부도 바이오산업을 국가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첨단바이오법, 바이오헬스 R&D 투자 확대 등으로 적극 육성하며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혁신 노력으로 산업의 양과 질 모두 성장했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가 공개한 주요산업 고용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의 의약품산업 고용증감률은 8.6%로 같은 기간 동안 반도체보다(8.5%) 높았다. 물론 전체적인 규모로는 아직 반도체보다 작다. 그러나 반도체는 2017년에 고용인원이 주춤했지만 의약품산업은 감소세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에 있어 고용증가율, 정규직 채용 비율 및 청년 고용 지표 등에 제약바이오 산업이 다른 산업을 압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제약 제조업의 성장률도 기대된다. 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제조업 취업자 수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의약품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감률이 3.4%로 우리나라의 대표 제조업인 자동차(1.7%)와 전기장비(1.3%)보다 높게 측정됐다.

또한 제약업계에선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에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생산직(35.2%)과 연구직(12.2%)로 채용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제약사들도 채용에 적극적다.

이 관계자는 "내달 3일 진행되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몇몇 제약사는 사전에 이력서를 접수한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라며 "많은 제약사서 인재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많은 분야의 채용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영업직 분야는 채용률은 12.2%로 2017년도에 비해 0.3% 감소했다.

영업직 분야가 감소한 것에 대해 A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 산업이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넓어지며 상대적으로 영업을 줄이는 제약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영업직 채용률은 조금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